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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질나는 눈발

공항진

입력 : 2005.12.01 18:09

인간이란 늘 만족하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기대치가 항상 높기 때문인데요. 겨울에 눈을 기다리는 마음도 예외는 아닙니다. 막상 폭설이 쏟아지면 어쩔줄 모르며 허둥대지만 그래도 눈이 내리면 제대로 내려 온 세상을 하얗게 덮기를 기대하지요. 하지


인간이란 늘 만족하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기대치가 항상 높기 때문인데요. 겨울에 눈을 기다리는 마음도 예외는 아닙니다.

막상 폭설이 쏟아지면 어쩔줄 모르며 허둥대지만 그래도 눈이 내리면 제대로 내려 온 세상을 하얗게 덮기를 기대하지요.

하지만 아직은 이런 작은 소망을 충족시킬만큼의 눈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밤만 해도 오늘 아침 출근길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부 내륙과 산간지방에만 조금 내리는데 그쳤습니다.

" 일요일 전국에 눈? "

일요일쯤에는 전국에 눈소식이 있습니다. 아직 조금 먼 시점이어서 정확성을 떨어지지만 이번에는 제법 눈 다운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찬 공기가 밀려오기 때문에 비보다는 눈이 올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인데 눈구름이 발달한 가능성 또한 매우 높은 편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밀려오는 찬 공기 "

사실 이번 주는 생각만큼 춥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주말만 해도 이번 한 주가 몹시 차가울 것으로 예보됐지만 예상보다 추위가 빨리 물러갔기 때문이죠.

하지만 내일부터 시작될 추위는 예사롭지 않습니다. 북서쪽의 찬공기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죠. 우선 추위의 선발대가 다가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5도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다음주 초반이 절정 "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토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고 일요일 아침에는 기온이 조금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다음주 초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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