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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라몬트 박사 "치매는 '제3형 당뇨병'"

신승이

입력 : 2005.12.01 11:07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논문 발표


치매는 뇌에 인슐린이 크게 줄어 발생하는 일종의 당뇨병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로드 아일랜드 병원의 신경 병리학자인 들라몬트 박사는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치매 초기 단계에 뇌의 인슐린 생산이 현저히 줄어 들다가 병이 진행되면서 인슐린 감소양이 더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해 들라몬트 박사는, "치매에서 나타나는 뇌세포 파괴가 인슐린 신호 전달 기능 이상과 연관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면서 "치매는 결국 제3의 당뇨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들라몬트 박사는 따라서, 치매 초기 단계에 인슐린과 인슐린 수용체의 감소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다면 치매의 진행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