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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내 무역규모 1조 달러 시대 열자"

양만희

입력 : 2005.11.30 10:46

노대통령, 무역의 날 기념식 참석


노무현 대통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앞으로 10년 안에 수출 5천억 달러, 무역 규모 1조 달러 시대를 열자"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올해 무역 규모 5천억 달러 달성은 세계 10대 무역 강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쾌거"라며, "특히 2002년 3천억 달러를 달성한 지 불과 3년 만에 5천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경이적인 속도"라고 치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중국 등과 수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지만, 혁신을 가속화하면 기초 체력이 더 튼튼해 지고 장기적으로 수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수출이 늘어도 내수와 고용 사정이 나아지지 않는 등 어려운 곳은 여전히 어려운 만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부품 소재 산업을 더욱 육성해야 한다"고 노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해운과 문화 콘텐츠 등 서비스 산업에 대한 수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