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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방서, 가건물서…화재로 2명 사망

김범주

입력 : 2005.11.3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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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밤에 또 화재소식이 있습니다. 다세대 주택 반지하방과 가건물에서 불이 나서 2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30일) 새벽 0시 40분쯤 서울 금호동의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잠을 자던 집주인 41살 서 모씨는 빠져나왔지만, 함께 있던 두 살 아래 동생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거실에 깔려있던 전기장판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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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에는 서울 본동의 한 야산에 있는 가건물에서 불이 나, 노숙자로 추정되는 52살 최 모씨가 숨졌습니다.

[원 모씨/목격자 : 같이 한 잔씩 마시고 들어와서 잤죠. 저를 부르는 소리가 나서 보니까, 벌써 벌겋게 불이 붙은 상황이었고...]

경찰은 최씨가 전에도 불을 지른 적이 있다는 목격자 원씨의 말에 따라, 최씨가 신병을 비관해 목숨을 끊으려고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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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쯤 서울 아현동 고가차도 위에서 19살 한 모군이 돈을 뺏기위해 택시기사 62살 김 모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나다 붙잡혔습니다.

한 군은 곧바로 도망쳤지만 뒤따르던 다른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하고 뒤쫓았으며, 1시간 넘게 고가차도 위에서 자살소동을 벌이며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