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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수팀 연구서 섀튼 역할 제한적"

안영인

입력 : 2005.11.30 06:55

사이언스, 황교수 논문 수정판 내며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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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이언스지가 황우석 교수 논문 수정판을 냈습니다. 결론은 섀튼 교수가 실험에 직접 참여하지도 않았다는 등 이 논문에 기한 섀튼 교수의 역할이 극히 제한적이었다는 것인데, 그러면 이런 수정판을 내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황우석 교수 논문의 공동 저자인 섀튼 교수는 황 교수와 동등한 교신 저자로 발표된 것과는 달리 역할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이언스 인터넷 판은 지난 5월 발표된 황우석 교수팀의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 논문에 대한 보충 자료라는 논문 수정판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논문 수정판에 따르면 피츠버그대 저자들은 실험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고 결과를 분석하고 논문 작성을 도와주는 등 제한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여기서 피츠버그대 저자들이란 섀튼 교수와 섀튼 교수 연구실에 있는 한국인 연구원을 말합니다.

황우석 교수는 섀튼 교수가 실험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논문 방향 설정 등 주요한 역할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섀튼 교수는 자신이 공동저자로 돼 있는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 특허권의 지분 절반 이상을 요구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사이언스는 국내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지금 시점에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배양한 황우석 교수 연구의 결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