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앞으로 10년안에 주한미군 지상군과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미 해병을 거의 전부 철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해외 주둔 미군 재조정계획에 따라 유럽 주둔 미군이 먼저 발빠르게 철수하게 될 것이며 이어 아시아에서도 단계적으로 미군 철수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특히 주한미군 완전 철수 검토의 배경으로 중국의 급격한 부상을 둘러싼 극동 지역의 정세 변화와 반미감정 고조, 한국에서 북한에 유화적인 정부의 등장
등을 지목했습니다.
미국은 특히 중국이 개입된 분쟁이 발생했을 때 한국과 일본이 미군의 군사기지 사용을 자유롭게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