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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달리는 TV'로 불리는 지상파 DMB가 앞으로 이틀 뒤면 방송을 시작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즐길 수 있는 DMB 출현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위성 DMB 서비스 개시에 이어 모레(1일)부터는 지상파 DMB도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손
안의 TV'를 통해 이동하면서도 TV와 라디오, 데이터 방송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활짝 열린 것입니다.
[김정수/방송위 뉴미디어 부장
: 언제 어디서나 단말기만 구매를 하면 방송을 즐길 수 있는즉, 유비쿼터스
환경이 마련된다는 측면에서 DMB의 출현이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DMB 시대에는 저녁에 집중됐던 TV 시청 주시간대가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대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TV가 거실이나 안방을 벗어남에 따라 가족 미디어에서 혼자 보며 즐기는 개인 미디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SBS를 비롯한 6개 지상파 DMB 사업자들은 7개 비디오와 13개 오디오 채널 외에도 8개의 데이터방송 채널도 운영합니다.
TV와 라디오 뿐 아니라 날씨나 공연, 전시회, 취업정보 같은 생활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전문가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지상파 DMB가 내년엔 2백만명, 5년 뒤에는 1천만명이 넘는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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