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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탈취된 KOICA 물자 일부 회수

박진원

입력 : 2005.11.28 11:56


지난 9월 이라크에서 탈취당했던 KOICA 즉 한국 국제협력단 지원물자가 최근 바그다드 시내에서 일부 발견돼 회수됐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28일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바그다드 시내 컴퓨터 전문상가의 상점 두 곳과 창고에서 빼앗겼던 84개의 컴퓨터 모니터와 본체 18대, DVD 등 물품을 찾았으며 물품 소지자를 체포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는 보고를 이라크 중범죄 수사처로부터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중범죄 수사처는 아직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저항단체가 아닌 전문절도 조직에 의해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지난 9월 KOICA 지원물자를 싣고 요르단 아카바항을 출발해 바그다드로 향하던 트럭 14대가 두차례에 걸쳐 바그다드 서쪽 150㎞ 지점에서 현지 무장세력에게 탈취당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