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삼감정협회(협회장 안성호.충북 제천시 금성면)는 26일 오후 실시된 경매에서 100년 묵은 도라지가 3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임모 씨가 강원도 구룡산에서 채취한 이 도라지는 길이 80㎝, 둘레 25㎝, 무게 560g이며 100년 된 것으로 감정평가됐다.
이날 55년 된 산삼 5뿌리도 1천800만원에 팔렸으며 9천500여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 70년 묵은 산삼은 구매자가 없어 유찰됐다.
이 협회 관계자는 "100년 된 도라지는 산삼과 같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보통 산도라지는 손가락 굵기 정도에 불과한데 이날 낙찰된 도라지는 둘레가 25㎝에 달할 정도로 희귀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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