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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장관 "북핵 포기에 3년 걸려"

조성원

입력 : 2005.11.26 09:18

"북한 핵 포기시 송전 준비"


북한의 핵 포기에 3년 가량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일본 마이니치 신문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에 맞춘 로드맵을 다음 6자회담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특히, 북한의 핵 포기와 동시에 북한에 2백만 킬로와트의 전기를 송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장관은, 늦어도 2020년까지는 남북 경제공동체를 구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으며 개성공단을 거점으로 하는 이른바 '한반도 경제 지역 시장'을 만들어 일본 등 외국의 투자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