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중등교사들이 정부의 교육예산 삭감과 교육개혁 방침에 반발해 집단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교원노조는 중등교사 가운데 3분의 1이 파업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교사들은 파리 동부지역에서 교원감축, 교원충원시스템 개선 등의 요구사항이 담긴 깃발을 흔들며 가두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기회 부족이 지난달 말 파리 교외지역 소요사태의 원인 가운데 하나라면서, 교육예산 삭감 조치를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 측은 파업 참가 교사가 전체의 14에서 18%에 불과하다면서, 참가자 수가 적은 것은 정부의 교육개혁 방침에 대해 많은 교사들이 지지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