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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현대 사태로 대북 투자 위험성 명백해져"

남정민

입력 : 2005.11.25 10:43


워싱턴 포스트는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의 해임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가 대북한 투자의 위험성을 명백히 보여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김 전 부회장의 해임 조치에 화난 북한이 현대에 양도한 권리 문제를 재검토하겠다는 등의 행동을 보인 것은 북한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지를 다시 재고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문은 또 1990년대 말 이후 북한에 투자했던 천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파산하거나 심각한 투자 손실을 입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현대 문제는 큰 투자자들조차도 그 운명이 북한 정권의 변덕에 달려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