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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라크-알카에다 무관' 보고받아"

신승이

입력 : 2005.11.23 17:47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9·11 테러 직후 이라크가 테러에 개입한 증거가 없다는 내용을 보고 받았다고 정치 전문지 내셔널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잡지는 정부 문서와 부시 행정부 전현직 관료들의 말을 인용해 "미 정보 당국이 지난 2001년 9월 21일 부시 대통령에게 이라크와 알 카에다 테러 조직의 연계 증거가 희박하다는 내용을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잡지는 또,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은 이슬람 과격분자들이 이라크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이들 조직을 감시하기 위해 알 카에다와 접촉했다는 믿을 만한 정보도 부시 대통령에게 보고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