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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전 8시 40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특히, 지난해 수능비리를 의식해서 감독히 매우 엄격해졌습니다. 수험장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연 기자!
(네. 서울 여의도고등학교 앞에 나와있습니다.) 시험은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학생들은 10시 10분까지 언어영역을 마치고 조금 전인 10시 40분부터 2교시인 수리영역 시험을 치르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상 4도에 머무는 등 전국의 날씨가 따뜻해 학생들은 편안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선배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도 일부 학부모들은 수험장 앞을 지키며 간절히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수능은 예년보다 감독이 엄격해져, 수험생들은 교육부에서 나눠 준 샤프와 컴퓨터용 싸인펜만을 쓸 수 있습니다.
감독관은 수험생들의 가방을 모두 칠판앞에 모아놓게 하고 휴대폰을 모두 지정된 봉투에 넣어 수거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부정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내년 시험까지 응시가 제한됩니다.
학생들은 낮 12시 30분부터 50분동안 점심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나머지 3개 영역 시험을 본 뒤 오후 6시 15분쯤 시험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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