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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창당 50주년...개헌 전면에

조성원

입력 : 2005.11.22 17:11


일본의 집권 자민당이 창당 50주년을 맞아 평화 헌법 개정을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자민당은 오늘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강령과 이념, 창당 50주년 선언 등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10년 만에 개정된 신 강령에는 '자주 헌법 제정'이라는 항목이 추가됐으며, 이번에 발표된 신 헌법 기초안은 현재의 자위대를 자위군으로 승격시켜 명실상부한 군대로 만든다고 명기하고 있습니다.

자민당은 또 현재의 방위청을 방위성으로 승격시키는 법안을 내년 정기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합당으로 결성됐으며, 1993년 총선 때를 제외하고는 줄곧 과반 의석을 확보해 장기간 집권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