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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리는 어디?"…수능 예비소집

권태훈

입력 : 2005.11.22 16:37

부정행위 처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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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6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이 내일(23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오전에 수험표를 배부받고 각자 시험장소로 이동해 주의사항을 듣는 등 예비소집을 가졌습니다.

보도에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2006학년도 수능 예비소집이 오늘 전국 75개 시험지구, 966개 시험장에서 자율적으로 실시됐습니다.

고3 수험생들은 오전 일찍 자기 학교에서 수험표를 배부 받은 뒤 지정된 시험장을 찾아 자신의 위치와 교통편 등을 확인했습니다.

수능 시험 당일인 내일은 오전 8시10분까지 모두 고사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지난해 조직적인 수능 부정사건이 있었던 만큼 올해는 부정행위에 대한 처벌이 더욱 엄격해집니다.

휴대전화나 디지털카메라, MP3등 모든 전자기기는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시험전에 반드시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응시자가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과 수험표, 흑색연필, 지우개 등으로 제한되고,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슬은 시험실에서 일괄 지급됩니다.

올해부터는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올해 시험은 물론 내년 시험까지 응시가 제한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특히 문제지 홀짝형이나 수험번호를 잘못 기재해 0점 처리되는 경우가 매년 천여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수험생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내일은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부분의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이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