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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부대 1천여명 감축-파병 1년 연장

윤영현

입력 : 2005.11.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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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1일 오전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부대의 병력을 천여명 감축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또 다음 달 말 완료되는 파병기한을 1년 더 연장해 내년 12월 말까지 주둔하는 파병연장동의안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파병연장동의안은 내일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23일 국회에 상정됩니다.

정부안을 보면 자이툰부대 병력 3천200여명 가운데 천여명이 내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철수합니다.

병력 철수 시점은 올 8∼10월 파병된 3진 병력이 철수하는 내년 3∼4월쯤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수 병력은 1개 민사여단을 비롯한 경계와 지원인력이며 의료·공병 요원은 감군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병력이 줄어든다고 해도 이라크 평화재건을 위주로 하는 자이툰부대의 임무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