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이어 감사원 ·경기도 실무자 등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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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오포 지역의 아파트 인허가를 둘러싼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담당자 소환조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21일) 건설교통부 실무자들을 부를 계획입니다.
보도에
우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일대의 아파트 인허가 비리 의혹과 관련해 건설교통부, 감사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들이 줄줄이 소환됩니다.
수사를 맡고 있는 대검 중수부는 우선
오늘 건교부 오 모 본부장을 불러, 오포 지구단위 계획 변경 과정에 문제점이 없는지 추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5월 경기도의 오포 지구단위 계획 신청과 관련해 "승인해줄 수 없다"던
입장을 그해 10월 "가능하다"고 번복하는 과정에 어떤 압력이 있었는지 캘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지구단위 계획 수립을 불허한 건교부의 조치를 부당하다고 지적했던 감사원 담당자들도 불러 그 배경을 조사합니다.
아울러 시공사인 포스코 건설로부터 거액의 자문료를 받은 혐의가 있는 교수들 가운데 지난주 민모 교수를 부른데 이어 또
다른 교수 가운데 한명도 오늘 부르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경기도 지역 자문 위원 신분으로 건설 시공사로부터 받은 천만원의 자문료에 위법성은 없는지 따질
계획입니다.
오포 개발과 관련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찬용 전 청와대 수석은 빠르면 이번 주말쯤 소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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