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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세습' 가속…상속·증여세 급증

박수언

입력 : 2005.11.21 09:25

4년 만에 세수 92% 증가…증가세 이어져


최근 4년 만에 상속·증여세가 두 배로 급증해 부의 대물림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올해 증여세가 1조 8백억원, 상속세가 7천 3백억원 등 모두 1조 8천 백억원이 걷힐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01년에 증여세 5천 백억원과 상속세 4천 3백억원으로 모두 9천4백억원이 걷혔던 것에 비하면 상속·증여세 세수가 4년 만에 92% 늘어나는 셈입니다.

이 기간 상속·증여세 규모는 2002년 한 해 조금 줄어들었을 뿐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부의 세습이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