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 현대아산 회장, 안상영 전 부산시장,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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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차장의 죽음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끓은 저명인사가 한 명 더 늘었습니다.
그간 있었던 사례를 정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03년 8월 4일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은 현대비자금 사건으로 대검 중수부에서 조사를 받고난 후 집무실에서 투신했습니다.
정회장은 당시 박지원씨등의 금품수수 혐의를 밝혀낼 가장 유력한 증인이었고 정회장의 죽음으로 수사는 어려워졌습니다.
지난해 2월 4일엔 한 버스회사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로 부산구치소에서 구속수감돼있던 안상영 전 부산시장이 선풍기걸이에 목을 매 숨졌습니다.
또 한달만인 지난해 3월 11일엔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이 한강에 투신했습니다.
남 전 사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에게 인사청탁 대가로 3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길이었습니다.
또 지난해 4월 29일엔 박태영 당시 전남지사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사 납품비리로 조사를 받던 중 한강에 몸을 던졌고 두
달도 채 안돼 이준원 파주시장도 관내 전문대학 설립과정과 관련해 검찰의 내사를 받던 중 한강에 투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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