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밀수된 뱀에 인체에 감염될 수 있는 기생충이 대량으로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대
의대 기생충학 교실 손운목 교수팀은 압수된 중국산 밀수뱀 2백10마리를 조사한 결과 구충, 회충, 구두충 등 인체에 감염되는 기생충이 대량으로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체의 뇌 등 중추 신경계로 침입하면 사지마비와 뇌기능 파괴를 일으키는 고충의 경우 살모사의 80%, 능구렁의 55%에서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손 교수는 "밀수된 중국산 뱀은 기생충 감염률이 매우 높은 만큼 극도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