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달 말 이라크 지역 상황 안정과 행정능력 제고를 위해 남부 사마와에 주둔하고 있는 일본 육상자위대를 다른 곳으로 이동 배치할 것을 요구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미국은 이같은 요구를 지난달 말 도쿄를 방문한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 정무 차관을 통해 일본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그러나 현 상황에서 자위대가 그런 임무에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최근 이라크 저항세력의 공세가 계속되자 이라크 지방 정부와 이라크에 병력을 파견한 동맹국들과 협력해 상황을 안정시킨다는 새로운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