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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부시 대통령 숙소 공개

(부산방송) 길재섭

입력 : 2005.11.19 19:40

부시 대통령 부부 묵은 호텔방 공개

동영상

<8뉴스>

<앵커>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중 부시 미국대통령이 어디에 묵었을까? 관심이 많았는데요. 극도로 보안이 유지된 가운데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던 부시 대통령 부부의 숙소가 오늘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부산방송, 길재섭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부시 대통령 부부가 사흘동안 사용했던 방입니다.

10층에 위치한 91평 규모의 방은 한달여 동안 14억원을 들여 새로 단장됐습니다.

하룻밤 숙박료는 540만원입니다.

호텔측은 화려함보다는 우리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은은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방을 꾸몄다고 밝혔습니다.

방은 회의실과 함께 침실, 경호원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삼면이 트여있는 호텔방의 창문은 2중 방탄 유리로 설치됐습니다.

실내장식은 영부인 부시 여사의 취향에 맞췄습니다.

부시대통령은 호텔측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방명록에 남겼습니다.

[이용성/호텔 총지배인 :이렇게 좋은 전망을 가진 호텔은 처음 보셨다고 원더풀을 연발하셨습니다.]

부시 여사는 라이스 국무장관과 호텔 내부를 돌아다니며 쇼핑도 즐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