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로비 가능성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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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경기도 오포읍 아파트 인허가 비리 의혹 수사 속보입니다. 이번엔 광주시와
경기도의 도시계획 위원을 맡은 대학 교수들이, 포스코 건설로부터 거액의 자문료를
받았던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3년말과 지난해 10월, 광주시와 경기도의 도시계획위원을 맡고 있던 교수 3명에게 포스코 건설이 설계 자문을 의뢰하고 천만원 안팎의 자문료를 준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당시는 광주시와 경기도가 아파트 택지조정을 위한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던 시기였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 돈이 자문료 명목으로 건네진 로비자금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포스코 건설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에서 이런 내용의 진술을 확보하고 다음
주초 교수 3명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과 정우건설이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말고도 여권 실세 1-2명에게 아파트 인허가와 관련한 청탁을 시도했다는 첩보에 대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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