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 벡스코 진입과정서 2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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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에 이어 오늘도 APEC에 반대하는 국내외 시민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또다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PEC 반대 시민단체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산 해운대 장산역 앞에서 2차 국민대회를 개최합니다.
반대 시민단체 회원들은 제 2차 정상회담이 열리는 누리마루까지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입니다.
APEC반대 시민단체들은 오늘 21개국 정상들에게 APEC에 반대하는 항의 서한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44개 중대를 배치해 원천봉쇄할 방침이어서 충돌이 우려됩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어제 오후 9시부터 부산대에 모여 부시 체포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어제 열린 1차 APEC반대 범국민대회에서는 만 2천여명이 모여 도로를 점거하고 APEC 반대를 외쳤습니다.
시위대는 정상회의장이 있는 벡스코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해 모두 20여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시위대 간의 격렬한 충돌은 어제 저녁 6시 반쯤 시위대가 해산을 선언하면서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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