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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이시각 정상 만찬장

주영진

입력 : 2005.11.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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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18일) 정상회의가 열린 벡스코로 가 보겠습니다. 벡스코에서는 지금 이번 정상회의 기간중 단 한차례인 노무현 대통령 주재의 만찬행사가 진행중입니다. 각국 정상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주영진 기자! (네, 부산 벡스코 입니다.) 만찬은 몇 시부터 시작됐습니까?

<기자>

해외 정상들이 IT전시관에 큰 관심을 나타내면서 일정이 조금 지연됐습니다.

당초 예정보다 10분 늦은 조금 전 저녁 7시 40분부터 만찬이 시작됐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건배 제의에 따라 상황버섯 발효술인 우리 나라 전통주를 들고 부산 APEC의 성공을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지구촌 사람 누구나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될 수 있는 곳입니다. APEC의 희망찬 미래를 얘기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다시 한 번 부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노 대통령은 고향 부산에서 APEC의 미래를 얘기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한국이 국제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녁 8시쯤 전채요리인 수삼 샐러드가 나오면서 만찬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자연송이와 너비아니, 신선로와 김치를 포함해 말그대로 약이 되는 아름다운 한국음식이 정상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잠시 뒤인 저녁 8시 50분부터 30분동안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안숙선 명창, 가수 보아 등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밤 9시 반 만찬이 마무리되면 각국 정상들은 숨가쁘게 진행된 부산 APEC 정상회의의 첫 날 일정을 모두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