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언론재벌 테드 터너가 비무장지대에 평화공원을 조성하자고 거듭 강조하고, 한국전쟁 당시 숨져간 젊은이들의 넋을 위로할 '세계유산등록지'로 지정하자며 새로운 제안을 했습니다.
CNN 설립자인 터너는 18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등록지의 관광 촉진을 위한 재단설립 축하모임에서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터너는 지난 여름 남북한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평화공원 조성안을 내놓았으며 이를 위한 첫 단계로 남북한에 평화조약 체결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유네스코의 무니르 보우체나키 부총장은 "DMZ는 '더 이상 전쟁이 발발하지 않는' 평화지역으로 보존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터너의 제안은 '매우 흥미로운' 발상"이라며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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