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금동관이 충남 서산에서 출토돼, 학계의 관심을 끌 5세기 전반기때 것으로 추정되는 백제 금동관은, 최근 충남역사문화원이 발굴조사한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의 백제시대 분묘 13기가운데 '5호 고분'에서 발견됐습니다.
높이 15㎝, 폭 17.5㎝의 이 금동관은 관모 전면에 이파리 3개의 장식이 있고, 뒷면에는 넓은 방패모양의 세움장식이 별도로 있어, 공주 수촌리 4호 석실분에서 출토된 금동관과 모양이 거의 같습니다.
금동관과 함께, 음식을 끓이거나 데우는 주전자 모양의 철제 초두도, 백제 것으로는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이번 발굴에서는 이외에도,
'이엽 환두대도'와 구리 신발, 도끼, 낫, 창, 그리고 다양한 토기들도 발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