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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우석 교수 연구팀은 이번 문제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실정법에
저촉될 건 없어 보이지만, 윤리적 문제는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 안규리 교수는 섀튼 교수가 주장한 윤리문제의 내용을 직접 확인 하기
위해 어젯(15일)밤 미국의 한 학자와 전화 접촉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안 교수측은 이 인사를 통해 섀튼 측과의 접촉 의사를 밝히고 사실 규명 이후의 공동연구 처리 방안도 협의했습니다.
황우석 연구팀은 국내외 조사를 통해 섀튼이 제기한 연구원의 난자 제공에 대한 자체 조사는 거의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팀은 이에 따라 난자 확보 과정 가운데 실정법이나 생명윤리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국제 학회와 외국 법률 회사에까지 자문을 구하고 있습니다.
황 교수팀의 연구는 지난해 초에 모두 끝났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올해 발효된 우리나라와 미국의 생명윤리에 관한 법률이나 가이드라인에는 저촉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연구원 난자를 사용했을 경우 강요된 상황에서 난자확보를 금지한 1964년 헬싱키 선언에는 위배돼 윤리적 비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연구에 참여했던 한 전직 연구원은 최근에도 난자 취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황 교수의 입장 발표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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