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임종인, 한나라당 고진화 의원 등 여야 의원 30명은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의 철군 촉구결의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달라는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의안은 올 7월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됐지만 지난 10일 표결에서 11대 3으로 부결됐습니다.
이번 요구서 제출은 상임위에서 폐기된 법안도 의원 30인 이상 요구가 있을 때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는 국회법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이들 의원은 "파병 37개국 중 21개국이 철군했거나 철군을 계획하고 있다"며 철군촉구 결의안의 본회의 상정과 함께 파병 3년을 평가하는 국회 차원의 정책청문회 개최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