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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서울 도심에서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됐습니다. 난방이 끊겨서 7천여 가구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 밤새도록 떨어야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을 김정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도로 밑에 묻혀있는 지름 30cm짜리 도시가스관에 큰 구멍이 뚫렸습니다.
어젯(15일)밤 11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뒤편에서 도시가스관이 파손돼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통신 선로공사를 위해 야간 작업을 하다 실수로 가스관을 건드린 것입니다.
이 사고로 종로구 일대 7천여 가구의 가스 공급이 2시간 넘게 중단됐습니다.
매서운 날씨 속에 주민들은 난방도 없이 밤새 덜덜 떨어야 했습니다.
[박주란/서울
내수동 : 걱정이죠. 날씨도 추워지는데...옷을 껴 입어야 되는 상황이고...어떻게 하겠어요? 따로 난방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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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해고된 경북 칠곡군의 전직 환경미화원 40여 명이 어제 저녁 군수실을 점거해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군청의 관리부실로 청소 위탁업체가 망해 일자리를 잃게 됐는데도 군청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고용승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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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개방에 반대하는 여성 농민이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중태에 빠졌습니다.
지난 13일밤 경북 성주군 여성농민회 간부 40살 오 모씨가 자신의 집에서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씨는 정부의 쌀 개방 방침에 반대한다는 메모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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