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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장관 회담…'북핵 공조' 재확인

허윤석

입력 : 2005.11.15 14:29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5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북핵과 김치, 일본의 역사문제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반 장관은 기생충 김치 파문이 한중 관계 전반에 장애를 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고, 리 부장도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한중 양국은 또 내일 정상회담에서 수입식품에 대한 검역협의체를 조속히 발족하는데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아시아인들의 감정을 손상시키는 것"이라며 "되풀이돼선 안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한중 외교장관들은 북핵 문제에 관한 지속적인 협력을 재확인하면서, 5차 1단계 회담의 결과를 평가하고 '9.19 공동성명'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