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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일본시장 뚫기 만만찮네'

김광현

입력 : 2005.11.15 09:38


세계 곳곳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유독 일본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올 들어 10월까지 총 158만여대를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지만 같은 기간 일본 수출 물량은 총 2천여대로 12.8%가 줄었습니다.

특히 쏘나타의 경우 한류열풍의 주역인 배용준씨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지만 7월부터 10월까지 총 280여대 판매에 그쳤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본은 독일과 미국 업체 등도 고전을 면치 못할 만큼 진입장벽이 높지만 상징성 등을 감안할 때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면서 쏘나타도 아직 진출 초기인 만큼 성공 여부를 말하기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