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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비중, 환란이후 3배로 급증

김광현

입력 : 2005.11.15 09:36


은행의 총자산 가운데 가계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외환위기 이후 3배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998년 말 일반은행의 총자산 가운데 가계 대출의 비중은 11%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말에는 33%로 높아졌습니다.

반면 일반은행의 총자산 중 기업대출의 비중은 98년 22%에서 지난해 말에는 25%로 3%포인트 올라가는데 그쳤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은행들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중소기업보다 안정성을 위주로 한 가계대출에 집중돼 온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