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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와이브로 첫 시연

임상범

입력 : 2005.11.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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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부산 APEC은 우리나라의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합니다. 내년 서울, 세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상용화 될 예정인 무선 휴대용 인터넷, 와이브로 시연회가 오늘(14일) 열렸습니다.

임상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동하면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무선 인터넷 서비스 '와이브로'.

내년 4월 상용화를 앞두고 아시아 태평양의 정상들과 세계 유명 IT CEO가 모이는 부산 APEC에서 첫 선을 보인 만큼 그 의미는 남다릅니다.

[남중수/KT 사장 : 이 와이브로가 되면서 이동중에 세계 최초로 아주 값싸고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1차 APEC 정상회의장인 벡스코에는 와이브로 체험장이 설치돼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루이스 랜트너/미국인 : 여기 와 보기 전에는 와이브로를 본 적이 없어요. 돈 있으면 당장 이 기계들을 사고 싶네요.]

와이브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대형 시연 버스도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합니다.

외국 통신기업들은 첨단 와이브로 기술 도입과 사업 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압둘 와히드 오마/말레이시아 텔레콤 CEO : 신 기술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와이맥스나 와이브로 같은 차세대 신기술을 보기 위해 여기에 온 겁니다.]

이밖에도 부산 벡스코에는 텔레매틱스와 전파인식칩 같은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들이 곳곳에 전시돼 있어 IT강국 코리아의 성가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