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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추모식

입력 : 2005.11.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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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가 노동자의 인권을 외치며 분신한 지 어제(13일)로 35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970년 11월 13일. 분신 당시 22살의 청년이었던 전 열사는 "인간은 기계가 아니다"를 외치며 몸을 불살랐습니다.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순옥 박사 등 전 열사의 뜻을 기리는 가족과 동료 노동자들이 모여 모란공원 민주묘역에서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또 청계천을 복원하면서 마련된 청계천 전태일 거리에도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청계천 전태일 거리에는 버들 다리 위에 흉상이 세워졌고, 4백여개의 추모 글이 적힌 동판이 설치됐습니다.

전태일 열사 추모식, 생생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