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각료회의·정상회의, 치열한 세일즈외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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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나의 공동체를 향한 도전과 변화' 이 말은 결국, 무역자유화를 둘러싼 치열한 경제외교전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2005 부산 APEC이 드디어 오늘(12일)부터 8일 동안의 공식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허윤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1개 회원국 정부대표 2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고위관리회의가 이틀 일정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김종훈/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 : 이번 회의는 최종 고위관리회의입니다. APEC회의의 모든 현안을 정리해 결론을 낼 계획입니다.]
역내 무역과 투자자유화 등 고위관리회의 논의 사항은 15,16일 합동 각료회의를 거쳐 18일과 19일 열리는 두 차례 정상회의에서 '부산 선언문'등의 형태로 발표됩니다.
부산 APEC을 무대로 참가국들의 양자 정상외교도 활발하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우리 정부는 오는 16일과 19일 각각 열리는 한·중, 한·러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시장경제지위'국가로 인정할 방침입니다.
이럴 경우 반 덤핑 분쟁시 제재수단은 약해지지만, 통상 마찰 가능성을 줄이고 경제협력을강화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해 위안화의 추가 절상을 요구하기로 해 거부할 태세인 중국과 '경제전쟁'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각국의 정상들은 오는 17일부터 이틀동안 열릴 최고경영자 회의에 직접 기조연설자로 나서 치열한 세일즈 외교도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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