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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대 미술품 강도단 검거

김형주

입력 : 2005.11.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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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술관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억대의 미술품을 강탈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또 서울 무학동의 한 상가에는 화재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점당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미술품들입니다.

일본에서 제작됐다는 이 미인도는 감정가가 10억원에 달합니다.

이번에 경찰에 붙잡힌 61살 최모씨 등 두 명은 이미 구속된 교도소 동기 5명과 함께 이런 고가의 미술품을 노렸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부산 중앙동 한 미술관에 침입해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일본 회화 6점, 11억원어치를 뺏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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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무학동의 한 상가에서 소방관들이 필사적으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11일) 저녁 7시 반쯤 3층에 있는 의류공장 천장에서 시작된 불은 쌓여있던 원단과 작업기계 등을 태워 9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근처 주민 30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발화지점이 전기배선이 몰려있는 천장인 점으로 미루어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