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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일명 '대포차'라고 하는 무등록 불법차량을 팔아온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하대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외국인 노동자가 가게에 들어가 옷을 훔칩니다.
주인이 달려와 몸싸움을 벌이자 옷을 두고 달아납니다.
이들이 타고 달아난 차량 번호를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무등록 차량, 일명 대포차였습니다.
오늘(11일) 아침, 경찰이 용의차량을 공급한 전문 매매단을 급습했습니다.
붙잡힌 사람은 파키스탄 출신의 불법체류자 두명.
무등록 차량 3대도 압수됐습니다.
이들은 먼저 주소도, 대표자 이름도 모두 거짓인 유령회사 3곳을 차렸습니다.
이어 폐차 직전의 차량 300여
대를 헐값에 사들여 유령회사 소유 차량으로 둔갑시켰습니다.
차량번호를 확인해도 회사를 찾을 수 없어 차를 찾아낼 방법이 없습니다.
이런 차를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에게 한대 당 최고 200만원에 팔았습니다.
[피의자/파키스탄인
: 파키스탄 불법 사람(불법 체류자) 차 지금 많이사요. 왔다갔다 해야 돼요. (많이
갖고 있어요?) 예.]
이들이 판 차 가운데 7대는 뺑소니와 절도 사건에 이용돼 수배된 상태입니다.
[담당 경찰관 : 외국인들이 조직적으로 불법대포차를 유통시키면 그걸 추적할 수 있는 근거가 하나도 없습니다.]
경찰은 대포차가 범죄에도 이용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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