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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한 풀어야"…여고생들, 진정서 제출

한승구

입력 : 2005.11.11 06:55

충주 고교생들 '일진회'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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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또래학생들에게 집단 폭행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충주 모 여고 17살 이모양 사건과 관련해서 충북 충주지역 고교생 천7백여명이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제출했습니다.

숨진 이양은 지난달 5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 뒤에서 숨친 채 발견됐으며 이양의 수첩에는 '친구들로부터 심한 욕설과 함께 폭행당했다'는 메모가 적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