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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 예산안 편성방침중에 쾌적한 도시를 만든다는 게 있는데요. 오늘(10일)도 그런 취지의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면서요?
<기자>
네. 숭실대 담장 녹화사업이 마무리돼서 오늘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8백미터 담장이 허물어지고 나무와 시냇물이 어우러진 거리 공원이 생겼습니다.
숭실대로 가보겠습니다.
숭실대의 얼굴이 바뀌었습니다.
800m의 담장이 허물어진 자리는 소나무 등 만3백그루 나무가 대신 지키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 미니폭포와 시냇물도 만들어져 사계절 내내 물소리가 울려 퍼지는 작은 공원이 됐습니다.
주변 시민들에겐 쾌적한 산책로와 편안한 쉼터가 새로 생긴 셈입니다.
서울시와 숭실대가 모두 19억원을 들여 1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습니다.
대학교 콘크리트 담장을 허물고 녹지를 조성하는 '담장녹화사업'은 지난 2천 2년 시작됐습니다.
오늘 개방된 숭실대를 포함, 그동안 고려대와 명지대 등 7개 대학에서 결실을 맺었습니다.
또 현재 8개 대학에서 담장 녹화사업이 추진중이며 내년 1월쯤이면 한신대와 고대병설보건대에서도 푸른 공원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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