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미국과 일본, EU 등과의 자유무역협정 협상시 특혜관세가 부여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봉조 통일부 차관은 10일 주례 브리핑에서 "개성공단 제품이 수출될 경우 북한산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아 수출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부는 단기적으로는 입주기업을 상대로 한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 등 다른 수출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개성공단에는 현재 시범단지에 15개 기업이 입주해, 11개 기업이 가동중이며 내년에는 입주기업이 100여개로 늘어나는 등 앞으로 입주기업과 생산제품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