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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실업률 제자리, 취업증가폭 둔화

박민하

입력 : 2005.11.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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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지난 10월 실업률이 3.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업률은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3.6%를 유지했습니다.

청년층 실업률은 7.2%로 1년 전에 비해 0.4%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318만 6천명으로 28만 5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연속 40만명 이상을 기록했지만, 지난 9월 23만 9천명으로 급감한 데 이어 두 달째 20만명대에 머물렀습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취업자 수가 2개월째 줄었고, 도소매와 음식·숙박업은 11개월 연속 취업자 수 감소가 지속됐습니다.

통계청은 일자리 증가폭이 당초 기대보다 낮았지만 고용시장의 긍정적인 기조가 바뀐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도소매와 음식·숙박업의 취업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은 자영업 구조조정의 영향도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