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폭력사태가 13일째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8일 자정부터 소요지역에 통행금지령 발령을 허가하는 등 사실상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곳곳에서는 상점 약탈과 신문사 방화,
지하철 소이탄 설치 등 폭력사태가 계속됐습니다.
사르코지 내무장관이 방문한 남서부 툴루즈에서는 청년들이 버스 1대와 승용차 21대에 불을 질렀습니다.
북부 릴과 동부 스트라스부르 근처에서도 승용차가 불에 났고 니스에서는 한 남자가 고층 건물에서 떨어진 쇠덩이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소요사태가 시작된 뒤 지금까지 모두 6천대 이상의 차량이 방화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