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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경찰은 병원이 난자 불법 매매 사실을 알고도 시술을 했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병원과 의사들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보도에
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압수수색한 병원은 모두 네 곳.
병원들은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병원
직원 : 정확히 사실이 나오면 발표가 있으면 인정할 건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나 의사들은 난자 매매 사실을 의심은 했다고 털어 놓습니다.
[병원
불임시술 담당직원 : 의심을 해볼 수 있겠죠. (그래도) 일단 그분들은 아기가 없는
분들이니까.]
특히 일본인 부부가 한국인 여성의 난자를 받을 경우 의심만 할 뿐 시술을 전후해 아무 것도 묻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병원
불임시술 담당 직원 : 임신했다는 통보를 받은 적도 있어요. 일본인한테서.]
병원측은 시술에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난자 매매 의심을 하면서도 시술한 데 대한 윤리적인 책임은 인정했습니다.
[병원
불임시술 담당 직원 :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긴 하지만... 사회적으로 인정이 아직 안되는 거잖아요.]
경찰은 병원의 묵인 아래 난자 매매와 시술이 이뤄진 사실이 확인되면 병원과 의사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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