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낮 12시 40분께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교 중앙도서관 화장실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괴전화가 부산대 총장 비서실에 걸려와 경찰특공대가 긴급 출동, 수색작전을 폈다.
괴전화 발신지는 서울지역으로 알려졌으며, 전화를 건 남자는 "중앙도서관 화장실에 폭발물이 설치됐는데 학교는 뭘 하고 있느냐?"고 말한 뒤 전화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서관에서 공부중이던 학생 3천명을 긴급 대피시킨 뒤 경찰특공대 탐색견으로 1층에서 4층에 있는 화장실 16개와 복도에 설치된 사물함에 대한 수색을 했으나 별다른 폭발의심 물질을 발견하지 못하고 상황 발생 2시간만에 비상조치를 해제했다.
경찰은 수색 결과 아무런 용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미뤄 허위신고로 판단하고 괴전화를 건 신고자의 전화 발신지를 추적하는 등 신고자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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