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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78.2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수명이 거의 여든살에 육박하고 있다는 얘기인데,
불과 20년 전 69.8세에 비하면 평균수명이 무려 8년 넘게 늘어난 것입니다.
UN이 세계 74개나라의 평균 수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평균수명 78.2세는 유럽국가들 보다는 조금 짧고, 미국은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에서 한국보다 평균수명이 긴 나라는 일본이 82.8세, 홍콩이 82.2세 등 4개
나라
밖에 없습니다.
일본의 평균수명 82.8세는 세계 최고치이며,
아시아에서 평균 수명이 가장 짧은 나라는 이라크로 61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라크의 경우 '전쟁의 여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북한도 평균수명이 64.5세로 이라크 다음으로 짧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프리카의 경우는 평균수명이 그야말로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츠나와의 평균수명은 44세가
채 안되는데, 20년 전에 비해 31년이나 수명이 짧아졌습니다.
이밖에 레소토가 34.3세,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39.5세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아프리카에서 평균 수명이 줄어든 것은 에이즈 같은 질병과 잦은 전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