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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소형차, 내수 '엉금' 수출 '활개'

정준형

입력 : 2005.11.06 11:19


국산 소형차들이 내수 시장에서 저조한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는 반면, 수출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조사한 결과 올들어 지난달까지 소형 승용차의 내수 판매대수는 16만8천여대로, 전체 승용차 판매량 71만8천여대의 23.4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소형차 수출대수는 98만2천여대로 전체 승용차 수출실적 196만여대의 절반을 차지해, 소형차의 수출 점유율이 내수시장 점유율의 2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대형차와 중형차의 수출점유율은 각각 2%와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