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에 참석한 북한 대표가 제도전복을 위한 미국의 인권정책을 비판하면서 초강경 대응을 시사했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5일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유엔 총회 3위원회에 참석한 북한 대표가 "정부 전복을 목표로 한 미국의 북한 인권법이 본격적인 가동단계에 들어갔다"며 "이 법은 북한에서 인권과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촉진시킨다는 미명 하에 제도변경이나 정부전복을 유도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대표는 특히 "미국의 침략책동에 대처해 자위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은 자신들의 합법적이고 자주적인 권리"라며 "자주권과 인민들의 자유.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런 적대행위에 초강경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