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알 검출시 전량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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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알 파문으로 일본 정부의 대응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의 제품이 수입될 경우 통관을 보류하고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도쿄 양윤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후생노동성은 기생충 알이 검출된 것으로 발표된 한국산과 중국산 김치 모두에 대해 통관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제품에 대해서는 기생충 알 검사를 실시하되, 특히 샘플 검사가 아닌 전수 검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김치와 함께 불고기 양념에 대해서도 전국의 검역소에서 철저히 검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대상은 기생충 알이 나왔다고 한국 정부가 발표한 중국산과, 16개 한국산 업체 제품 뿐만 아니라 중국 정부가 발표한 한국 제품 업체도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기생충 알이 나왔다고 발표한 한국산 제품은 유사 제품일 가능성이 높아 이들 한국 업체에 대해 검사가 강화될 경우 부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후생성은 검사에서 기생충알이 검출될 경우 김치를 전량 폐기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수입업체들은 우리나라 김치 업체들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대해 위생증명을 요구하는 나섰습니다.
한국 정부가 발표한 16개 업체 가운데 일본에 수출중인 업체의 제품이 수입된 것으로 알려진 오사카 지역에서는 수퍼마켓 등 매장에서 김치를 철수시키는 등 자칫 피해가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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